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6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,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) 사태 초단기화에 504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5일 이런 뜻을 담은 ‘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1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

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,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30대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10년에 전년 예비해 90대에서 165% 늘었고, 50대에서도 146% 증가했다.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60대는 187%, 20대는 169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18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늘어났지만, 8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4%로 최대로 높았다. 이후를 이어 30대(123%), 20대(104%), 40대(86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'며 '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5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40대(95%)와 90대 이상(107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5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7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3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분석하였다.
온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40대(102%)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80대(90%), 50대(76%) 등의 순이다.
그리고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6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. 그러나 30대에선 3위(2018년)에서 7위(206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30대에선 50%, 50대에선 30% 증가했다.